제일건설, 장기임대 아파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본격 청약
경제·산업
입력 2025-04-16 13:21:03
수정 2025-04-16 13:21:03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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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은 계약 후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일반 전세와 달리 계약 만기 시 퇴거 걱정이 없고, 임대료 상승이나 보증금 반환 문제에서도 자유롭단 장점이 있다.
이 단지의 청약은 별도의 청약통장 가입이나 우선순위 조건이 없으며, 거주지역 제한도 없어 전국 어디서든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청약제도와 무관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상품 구성도 일반분양과 동일한 조건이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포함된다. 임대보증금은 보증보험에 가입돼 있어 안전하게 보장되며, 입주 전 1회, 입주 후 연 1회까지 전매도 가능하다.
제일건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제주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72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대부분의 세대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남향 위주의 배치로 풍부한 일조와 중부공원 조망을 확보했다.
단지 앞에는 약 17만㎡ 규모의 중부공원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며, 산책로, 숲길, 체육시설 등 자연 친화적 공간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하나로마트 제주점, 우당도서관, 국립제주박물관 등 도심 인프라와 인접해 있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1인 독서실,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대형 커뮤니티시설은 물론, 총 1331대의 지하주차 공간이 마련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제주에 미분양 아파트가 많이 적체된 것과 달리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앞선 일반 분양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어 이번 장기일반 민간임대 공급에도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며 “특히 이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서 처음부터 임대 물량이 확보돼 있던 만큼 이를 기다리는 임대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약 접수는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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