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난독학생센터장, 베트남 중부 후에의약학대 공로상 수상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동신대학교는 이상경 전남도난독학생지원센터장이 베트남 중부지역 언어치료 교육과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베트남후에의약학대학교 공로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언어치료전문가인 이 센터장은 지난 2019년부터 방학 기간 중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통해 베트남 중부지역에 있는 후에의약학대학교의 언어치료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수로 활동하며 언어재활사들의 진단·치료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경 센터장은 지난해 1월 동신대학교-전남도교육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산학협력단 전남도난독학생지원센터장으로 활동중이다.

또 읽기곤란(난독) 학생의 교육과 치료 발전을 위해 전남교육청 유초등교육과 및 동신대 언어치료학과와 협력해 학교에서 실시하는 읽기진단도구를 개발하고 지역사회 언어치료센터에 치료프로토콜 연수를 제공하고 있다./qwas0904@sedaily.com/qwas090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