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AI 버추얼 트윈 기업 ‘다쏘시스템’과 간담회 열어

영남 입력 2025-04-15 19:55:43 수정 2025-04-15 19:55:43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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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반 협력 방안 논의

부산 기장군과 다쏘시스템 관계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 다쏘시스템 플로랑스 베르제랑 수석부사장, 정종복 기장군수,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사진=기장군]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 기장군은 최근 인공지능(AI) 버추얼 트윈 기업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es)과 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기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일 플로랑스 베르제랑(Florence VERZELEN) 다쏘시스템 산업, 마케팅 및 지속가능성 부문 수석 부사장과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가 기장군을 직접 방문하면서 진행됐다.

기장군에서는 정종복 군수를 비롯해 박홍복 군의회 의장, 군정정책자문위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장군 K-컬처타운(Culture Town) 조성사업 소개 ▲다쏘시스템의 디지털 얼라이언스 전략 발표 ▲지속 가능한 도시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 가능성 논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구축을 위해 공공부문과 글로벌 기업이 협력하며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을 활용한 원전 해체 시뮬레이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플랫폼 등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군은 K-컬처타운 조성사업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다쏘시스템과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컬처타운 조성사업'은 장안도예촌 264만여 제곱미터 부지 일원에서 부산기장촬영소, 안데르센동화마을과 연계한 복합문화타운을 계획하는 중장기 개발사업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디지털 기반의 협력을 통해 K-컬처타운 조성사업은 물론, 기장군이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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