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시민이 가꾼 정원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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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5 13:15:16
수정 2025-04-15 13:15:16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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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도시녹화와 정원 문화 확산 등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나주시 '빛가람 호수공원'이 시민들이 가꾸는 도시 정원으로 재탄생한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빛가람 호수공원, 나의 정원으로'라는 주제로 시민 참여형 사업인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을 진행중이다.
이번 양성 교육은 도시 녹화와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이 단순한 정원 가꾸기를 넘어 정원문화를 주도해 가는 주체로서 직접 도시 기반을 만들어 보자는 게 나주시 측의 설명이다.
교육은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산림조경학과가 위탁 운영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6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주간이다.
장소는 빛가람전망대 1층 다목적실과 빛가람호수공원 일대다. 강의는 정원 수목과 초본에 대한 기본 이론 교육과 실습 중심의 정원 조성 활동, 참여형 토론 수업 등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정원사 교육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 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공공의 공간을 가꾸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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