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섬진강 카누·카약 체험교실' 무료 운영…19일 부터

전국 입력 2025-04-15 19:23:07 수정 2025-04-15 19:23:07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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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제, 일 최대 100명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 변에서 펼쳐지는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이 6월 8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사진=순창군]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오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 변에서 펼쳐지는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된다고 15일 밝혔다.

전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래프팅가이드의 수상안전 및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받은 후 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체험 장소인 유등면 화탄마을은 순창의 보물이라 불리는 용궐산 하늘길과 차로 단 15분 거리에 위치해,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일석이조의 매력을 선사한다. 산과 강, 두 자연의 숨결을 하루에 모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체험 신청은 전화(섬진강수상레저연맹)를 통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탑승인원 20명, 일 최대 100명 이용할 수 있고, 예약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셔서 섬진강의 자연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의 섬진강은 물이 맑고 물살이 세지 않아 카누·카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만 4,927명이 수상레저체험에 참여하는 등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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