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재학생 해외 연수 사업 동시 선정 '쾌거'

전국 입력 2025-04-15 10:29:23 수정 2025-04-15 10:29:23 이종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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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호주·일본 등 총 34명 해외연수
장·단기 연수 통해 글로벌 취업 역량 기대

동신대학교 전경. [사진=동신대]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동신대학교는 올해 한국장학재단 파란사다리 1·2유형 사업과 한일대학생 연수 사업에 동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동신대는 이를 통해 재학생 29명 등 총 34명을 선발해 뉴질랜드와 호주, 일본에서 해외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역량 강화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추진해온 사업이다.

1유형에 선발된 학생 30명은 오는 6월~7월 중 4주 동안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대학교에서 어학 연수와 SDGs 및 ESG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세계 시민의식 함양에 나선다. 이들 학생에게는 항공료연수비·홈스테이·보험료 등이 전액 지원된다.

2유형은 16주 동안 호주에서 진행된다. 선발된 학생 2명은 현지 기관과 기업에서 직무를 체험하고, 취업 관련 영어 교육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직무 역량과 해외 취업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된다. 전공에 따라 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법무법인·어린이 교육시설·병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현장학습이 진행된다.

또 글로벌 현장학습 교과목으로 인정받아 18학점도 부여받는다. 프로그램 비용과 숙소비 전액을 지원 받는다.

일본 현지 어학연수와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한일대학생 연수 사업'도 선정됐다. 동신대는 2명을 선발해 16주 동안 일본 구마모토 지역에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8학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잘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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