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시운전…배차간격 1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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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4 18:09:25
수정 2025-04-14 18:09:25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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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에 대한 영업시운전에 돌입했습니다.
영업시운전은 실제 영업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열차 운행 스케줄, 비상상황 대응 능력 등 총 39개 항목을 철저히 점검하는 절차로, 공사는 이를 통해 개통 전 안전성과 운행 안정성을 최종 확인할 계획입니다.
검단연장선은 계양역에서 검단호수공원역까지 약 6.8km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신설되는 3개 정거장과 관련 인프라는 대부분 완료된 상태입니다.
서울경제TV 취재에 따르면,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현재 영업시운전은 기존 열차를 활용해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출근시간대 배차 간격이 기존 4.5분에서 5분으로 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4.5분과 5분 간격 열차가 혼합 운행되면서 평균적으로 약 12초 정도 배차 간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일부 시민들과 교통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출근 시간대 혼잡도 증가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검단 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열차 수 부족으로 인한 배차 지연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검단연장선을 오는 6월 중 정식 개통할 계획을 전했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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