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어워즈' 명예의 전당 공개…구광모 “고객 최우선”
경제·산업
입력 2025-04-10 17:35:37
수정 2025-04-10 18:41:55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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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 9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고객가치 성과 시상식 ‘LG 어워즈’에서 “언제나 최우선에 둬야 할 가장 중요한 기준은 고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구 회장 취임 후 ‘고객가치’를 구체화하고 있는 LG는 올해 대상 수상자를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고원희 기잡니다.
[기자]
LG가 고객 가치를 혁신한 직원·조직을 시상하는 ‘LG 어워즈’ 대상 수상자를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싱크] 구광모 / LG그룹 회장
“차별적 미래 가치를 향한 여정은 계속될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최우선 순위에 둬야될 기준은 고객이어야 하겠습니다”
구 회장은 “LG의 도전과 변화의 DNA를 더욱 진화시켜 또 다른 최초·최고의 차별적 가치로 이어가고,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LG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올해 첫 공개된 역대 수상자를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에는 지금까지 고객감동대상을 받은 수상자 160명의 이름과 총 21개 대상 수상 과제가 전시됐습니다.
올해 대상 수상자 3개 팀 31명은 직접 명패를 걸며 고객가치 실천의 순간을 기념했습니다.
구 회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그동안 혁신의 노력을 모아 이곳 인화원에 명예의 전당을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LG 어워즈에선 고객감동대상(개인/기반혁신/미래혁신 부문) 3팀, 고객 만족상 39팀, 고객 공감상 45팀 등 총 87팀, 680명이 수상했습니다.
개인 부분 대상에는 ‘클린뷰’ 기능을 개발한 문성국 LG전자 책임이, 기반혁신 부분 대상에는 LG에너지솔루션 인프라FA 기술담당 조직이 선정됐습니다.
미래혁신 부문 대상은 카메라 모듈 기술 발전에 기여한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부팀이 수상했습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LG 어워즈는 고객의 삶을 바꾼 제품과 서비스 혁신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시작한 이래 총 492개 팀, 400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서울경제TV 고원희입니다. /highlight@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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