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지방보조금 통합시스템 ‘보탬e’ 활용 교육 실시
전국
입력 2025-04-10 15:52:52
수정 2025-04-10 15:52:5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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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보조사업자 80여 명 대상
보조금 집행·정산 투명성 강화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지난 9일 어울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원과 민간 보조사업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 이용 교육을 실시하는 등 편리하고 투명한 지방보조금 관리에 힘쓰고 있다.
'보탬e'는 지방보조사업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보조사업을 신청부터 집행, 정산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서 개발·보급한 지방보조금통합관리망이다.
이 시스템은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조금의 중복 수령이나 부정수급을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2024년 1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전면 확대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나눠 실시됐으며, 각각 공무원과 민간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교부, 집행 및 점검, 정산관리 등 시스템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한 단체 관계자는 "작년부터 보조사업 업무를 담당하면서 '보탬e'활용에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고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순창군 관계자는 "'보탬e'의 활용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조금 정보를 제공하고, 보조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시스템이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보조사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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