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제6차 의원 간담회 개최

전국 입력 2025-04-08 16:02:27 수정 2025-04-08 16:02:27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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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옥 의장 "지역사회 위한 의정 활동 전념"

해남군의회는 지난 7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6차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해남군의회]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의회는 지난 7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6차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제52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 관련 보고와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해남군민의 날은 3일간 치러질 예정으로 29일 KBS 전국 노래자랑, 30일 제69회 미스 전라광주 선발대회 및 향우 초청행사 등을 추진하고 5월 1일에는 기념식과 축하행사·체육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전 군민이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긴급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민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문내 서하·송지 송종 마을을 공모 예정지로 신청할 계획이며 6월 3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대상지역을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제52회 해남군민의 날을 맞이해 전 군민이 단합되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으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해서는 빈집 정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공모 신청 예정마을의 주변 여건도 충분히 조사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규모의 대상지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마을의 자부담이 없도록 검토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국비 지원이 높은 사업인 만큼 사전에 전체적인 마을 정비 연구용역을 통해 해남 전체 마을을 데이터화 해 신청가능 마을을 발굴하는 한편, 까다로운 신청 기준을 완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용역비 등을 조정해 실질적인 사업비에 예산이 더 투입될 수 있도록 하고 사업기간 동안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필요한 세부사업이 축소되는 일 없이 원래 목적과 계획대로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은 “군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고 더 나은 해남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의정 활동에 전념하겠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원들의 의견과 요청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군정에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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