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현장 안전보건 비상사태훈련' 실시
경제·산업
입력 2025-04-07 12:33:01
수정 2025-04-07 12:33:01
이지영 기자
0개

이번 훈련은 중대산업재해 또는 급박한 위험상황 발생 시를 대비해 마련된 것으로 자체 매뉴얼의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 체계와 조치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훈련은 다양한 상황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동부건설은 현장별 사고 유형을 세분화해 약 20여 개의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이에 따른 세부 행동 지침을 마련해 실질적인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작업 중지, 근로자 대피, 위험요인 제거 등 현장 초기 대응 조치 △중대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 및 보고 체계 △추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후속 대응 등 단계별 행동 매뉴얼을 통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동부건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은 물론, 상황 발생 시 현장의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동부건설은 전사 안전보건 목표로 △중대산업재해 제로 △안전보건 점검 개선 및 철저한 이행 확인 △위험성 평가 기반의 안전보건 시스템 고도화를 설정하고 무재해 경영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월 정기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중점 관리 현장에 대해서는 수시 점검을 병행하고 있으며, 관리감독자의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새롭게 도입한 안전관리감독자 제도의 조기 정착과 내실 있는 운영으로 현장 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는 만큼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며 "회사의 안전보건 대응 역량을 실제 훈련을 통해 점검하고 강화함으로써,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 현대그린푸드, 청년 농부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판로 넓혀”
- 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 풀무원재단, 퇴직 공무원 위한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 전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 2현대그린푸드, 청년 농부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판로 넓혀”
- 3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4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5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6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7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8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9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10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