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공모사업 선정으로 2천8백만 원 확보

전국 입력 2025-04-07 11:56:10 수정 2025-04-07 11:56:10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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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 9년째 선정

2024년 연극 교육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수성구]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이사장 김대권)가 2024년에 이어 '2025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에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으로, 문화시설에 신진 문화예술교육사를 배치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아트피아는 2014년 사업 시작 당시부터 올해까지 총 9회에 걸쳐 선정되었으며, 7명의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을 지금까지 양성해 왔다. 특히 이 중 3명은 현재 수성문화재단에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활동 중이며, 수성아트피아는 지역 문화예술교육 인력 양성의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어린이 예술교육센터 ‘아테이너’를 거점으로 12월까지 운영되며, 5월 중 공개채용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사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교육사에게는 각종 행정 실무 경험과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성아트피아 관장 박동용은 "문화예술기관에서의 실질적 경험은 문화예술교육사로 성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발판이 된다"며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에게 실질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련 전공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수성아트피아는 지난해 같은 사업을 통해 연극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인권’을 주제로 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발표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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