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체납자 압류 동산 자체 공매시스템 구축 계획
문화·생활
입력 2025-04-05 10:26:42
수정 2025-04-05 10:26:42
고원희 기자
0개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경기 용인시는 압류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의 동산을 공매하기 위한 자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연간 2회(7월, 12월) 또는 수시로 압류 동산 공매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체납자들을 심리적으로 압박, 체납세 등을 조기 징수해 세입을 늘리고, 시민들의 지방세 등 성실 납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 현재 용인시가 압류한 가구 및 가전제품 등 동산은 149건이며, 관련 체납자들이 체납한 액수는 19억4000여만원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자체 공매시스템 구축하면 압류 동산의 신속한 공매를 통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율 증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임신부, 초미세먼지 노출 때 태아 악영향 확인”
- 강동경희대병원 조안나 교수,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 "GC녹십자웰빙 특허 유산균, 호흡곤란·가래 증상 개선"
- 위식도역류질환 이어 위궤양까지…P-CAB 신약 ‘자큐보정’ 적응증 추가 승인
- 항암 올림픽 ‘ASCO 2025’… 올해 주목 받은 항암제는?
- 비대면 진료 플랫폼부터 복지 챗봇까지⋯일송학원, ‘AI 기반 ESG 전략 포럼’ 개최
- 성조숙증 매년 17만 명 진단…예방 위한 4가지 습관
- ‘당뇨병 예측 소프트웨어’,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 인허가 획득
- 지방흡입수술 없이…“초음파·고주파로 복부 비만 개선”
- 건보공단, 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호흡기질환 질병부담 연구 업무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