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산불 진화 인력 복귀… 산불 대응 태세 강화
강원
입력 2025-03-31 12:23:41
수정 2025-03-31 12:23:41
강원순 기자
0개
- 헬기 126대, 소방차 등 진화장비 388대, 진화인력 2,611명 지원
- 임차 헬기 8대 → 7대로 권역별 재배치 및 연접구역 헬기 동시 투입으로 공백 최소화

31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가 지원한 산불 진화 규모는 누적 기준으로 헬기 126대(도 임차 9, 산림청 49, 군부대 65), 소방차 등 진화 장비 388대, 인력 2,611명이다.
현재 주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지상 진화 인력과 소방차 등 진화 자원은 복귀했으며, 산림청 헬기 7대는 잔불 진화 상황을 보며 순차적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지역 대형 산불 진화에 투입됐던 도 임차헬기 사고로 인해 도내 가용 임차 헬기 수가 기존 8대에서 7대로 조정되었다. 이에 따라 헬기 운용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권역별 재배치를 실시했다.
헬기 공백이 생긴 인제군과 양구군은 각각 홍천권역과 화천권역에 재배정하고, 그만큼 광범위해진 진화구역은 연접권역 헬기를 동시 투입해 진화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인제권역에 산불이 발생할 경우, 연접시군인 고성군, 화천권역의 헬기를 포함해 총 헬기 3대가 공조 투입돼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산불 감시카메라 영상을 통해 연기와 불꽃을 24시간 자동으로 감지해 알려주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산불 감시 능력을 한층 고도화하였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현장에서 애써주신 지원 인력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주는 청명‧한식 기간으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인 만큼 도청 전 직원이 직접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설 계획”임을 밝히며, “산불 예방은 모두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함께 팔을 걷어붙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2025년 제1차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개최
- 부론면 서지마을 순교자 기념관 준공...21일 봉헌식 개최
- 원주시, 민선8기 공약사업 ‘무실동 무삼공원 공영주차장’ 준공
- [2보]원주시청 공무원 수사, 실제 수사개시 인원은 6명 ... 경찰 통보 방식으로 혼선
- 강원원주 혁신도시 상생마켓 성황리 마쳐...지역 대표 축제로 안착
- [속보]원주시 공무원들 왜 이러나
- 강원랜드, 폐광지역 6·25 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 초청 행사 실시
- 춘천시청 태권도팀 도민체전 4관왕 쾌거
- 강원경찰청장, 여름철 재난대응 현장 점검
- 원주시-공무직노조, 2024·2025 임금협약 전격 타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우재준 의원, 국회 최초 선보인 'K-아이웨어 브랜드 홍보관' 전시회 개막식 성료
- 2수성구, 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
- 3수성구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 ‘가족행복축제’ 수익금 전액 기부
- 4수성구, ‘찾아가는 뚜비 복지 상담소’ 운영…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대
- 5경북테크노파크, 전기차 전환 안전성 강화 및 미래모빌리티 활성화 전략 모색
- 6영남이공대학교, 재학생 응원 위해 도서관 간식 배부 행사 개최
- 7두산에너빌리티, 원전·SMR 시장 확대 수혜…목표가↑-KB
- 8한국타이어, 英 최대 전기차 페스티벌 ‘런던-브라이튼 EV 랠리’ 후원
- 9티웨이항공, ‘제주여름 여행 탐나는 티켓 이벤트’ 진행
- 10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