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산불 피해자 통합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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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31 11:52:54
수정 2025-03-31 11:52:54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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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세금 유예, 법률 상담, 의료 등 지원

통합지원센터엔 군 산하 4개 부서를 비롯해 영덕세무서, 농협,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영덕경찰서, 영덕우체국,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에 센터는 피해자들에게 △각종 세금 및 국민연금 유예 △위기 가족 긴급 지원 △재해주택 복구 및 구입 자금융자 △무료 법률 상담 등 지원 △각종 요금 경감·감면 상담 △기타 피해자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국민체육센터 등의 대피시설에서 산불 피해자의 진료와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31일부터는 포항시 의사회, 포항의료원 등과 협력해 피해 현장을 찾아가는 작은보건소를 운영해 이재민들의 건강을 살피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가 막심한 만큼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과 대책 역시 보다 총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신속하게 피해를 조사해 조속한 지원과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25일 오후 5시 54분경 영덕군 일대로 진입해 28일 오후 2시 30분 주불이 진화될 때까지 8,050ha 면적을 태웠다.
이 산불로 영덕군엔 사망 9명과 부상 12명이 발생했으며, 주택 1,356동, 차량 46대, 농·어·축산 시설 130개소가 전소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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