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촌 왕진버스’ 운영…구림면 주민 300명 맞춤형 진료
전북
입력 2025-03-25 17:26:21
수정 2025-03-25 17:26:2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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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진료·구강검사·돋보기 지원까지…의료 사각지대 해소 나서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25일 구림면 체육관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행하며 주민들에게 맞춤형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순창군과 농협 순창군지부, 구림농협 등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 신종철 지부장, 구림농협 김순용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날 왕진버스는 구림면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양방진료(대자인병원), 구강검사와 교육(아이오바이오), 검안·돋보기 지원(다비치안경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올해는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작년보다 사업비를 증액해 지원을 한층 더 강화했다"면서 "오는 6~7월에는 동계·금과·순창읍 주민을 대상으로 3회를 추가로 운영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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