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월 배달특급 거래액' 역대 3위
경기
입력 2025-03-25 14:13:14
수정 2025-03-25 14:13:14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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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성시가 올해 2월 배달특급 거래액 2억 79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월(1억 5900만 원) 대비 약 75% 증가한 수치로, 서비스 도입 이후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실적입니다.
‘배달특급’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으로,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와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고자 도입됐습니다. 중개 수수료 1% 수준, 지역화폐 연계 결제 등의 구조를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2021년 4월부터 이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입니다. 최근 몇 년간 거래액 감소세로 인해 공공배달앱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으나, 시는 2024년부터 관련 예산 증액,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공동 홍보 캠페인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중앙회 안성지부 등과의 협업을 통해 가맹점 확대와 홍보를 강화한 점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1월 거래액이 2억 5300만 원으로 반등한 데 이어, 2월에도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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