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문화생활로 활기차게!”
강원
입력 2025-03-20 13:03:41
수정 2025-03-20 13:03:41
강원순 기자
0개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2025년 노인 문화․여가 복지 강화 눈길
폐광지역 계속거주 노인 문화향유 기회 제공 위해 지원 확대

강원 남부 폐광지역 4개시․군(정선군, 태백시, 영월군, 삼척시)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2025년 현재 노인 인구 비중이 32.5%에 이르지만, 지역 내 복지시설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부족해 여가활용 만족도는 비교적 낮은 실정이다.
이에 재단은 오랜 기간 폐광지역에서 생활해온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노후를 보다 윤택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문화·여가 복지사업’을 다층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해 재단은 대한노인회 폐광지역 4개시․군 지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 및 스포츠 관람, 여행관광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노인복지관을 통해 ▲ 스포츠교육 ▲ 문해교육 ▲ 정보화교육 등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노후의 건강한 삶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노인교실(경로대학)의 프로그램 운영과 급식비 등을 후원함으로써 활기찬 노년 생활의 기반을 제공하며, 경로당을 안전하고 편리한 여가복지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안전바 등 필수 안전물품 도입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 20년간 폐광지역 노인의 문화·여가 생활 향상을 위해 약 40억 원을 투입했으며, 올해는 2억 4천만 원을 추가로 집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노인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20억 원을 지원한다.
최 이사장은 “지역사회 계속거주(Aging in Place)가 노인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으며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재단의 문화 ․ 여가 복지사업이 폐광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100세 시대를 뒷받침하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2025년 제1차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개최
- 부론면 서지마을 순교자 기념관 준공...21일 봉헌식 개최
- 원주시, 민선8기 공약사업 ‘무실동 무삼공원 공영주차장’ 준공
- [2보]원주시청 공무원 수사, 실제 수사개시 인원은 6명 ... 경찰 통보 방식으로 혼선
- 강원원주 혁신도시 상생마켓 성황리 마쳐...지역 대표 축제로 안착
- [속보]원주시 공무원들 왜 이러나
- 강원랜드, 폐광지역 6·25 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 초청 행사 실시
- 춘천시청 태권도팀 도민체전 4관왕 쾌거
- 강원경찰청장, 여름철 재난대응 현장 점검
- 원주시-공무직노조, 2024·2025 임금협약 전격 타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우재준 의원, 국회 최초 선보인 'K-아이웨어 브랜드 홍보관' 전시회 개막식 성료
- 2수성구, 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
- 3수성구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 ‘가족행복축제’ 수익금 전액 기부
- 4수성구, ‘찾아가는 뚜비 복지 상담소’ 운영…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대
- 5경북테크노파크, 전기차 전환 안전성 강화 및 미래모빌리티 활성화 전략 모색
- 6영남이공대학교, 재학생 응원 위해 도서관 간식 배부 행사 개최
- 7두산에너빌리티, 원전·SMR 시장 확대 수혜…목표가↑-KB
- 8한국타이어, 英 최대 전기차 페스티벌 ‘런던-브라이튼 EV 랠리’ 후원
- 9티웨이항공, ‘제주여름 여행 탐나는 티켓 이벤트’ 진행
- 10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