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소상공인 지원에 33억 원 투입…경영안정 및 소비심리 회복 주력
전국
입력 2025-03-19 16:45:43
수정 2025-03-19 16:45:43
이경선 기자
0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등 경영안정 사업 9개·소비심리 회복 사업 2개 지원

[서울경제TV 무주=이경선 기자] 전북 무주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33억여 원을 투입한고 밝혔다. 이는 소상공인 안정 기금 6억 5,000만 원을 포함한 금액으로 전년 대비 20%를 확대한 규모다.
무주군은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소비심리 회복에 주안점을 둔 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분야별 사업 추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2억 3,000만 원)과 △카드형 상품권 결제수수료 지원(2,000만 원) △소상공인 특례 보증 대출 및 이자 지원(5억 4,000만 원)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희망 장려금(1,400만 원) 지급을 비롯해 △소상공인 화재보험료 지원(5,000만 원)과 △소상공인 키오스크 디지털 인프라 지원(1억 원)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지원(2,800만 원) 등이 소상공인 직접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밖에 △한시적으로 10%에서 15%로 할인율을 높이는 무주사랑상품권 운영 지원(22억 8,600만 원)과 △착한가격업소 운영 지원(4,000만 원) 등 경제파급 효과가 높은 사업을 추진해 내수경기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경제의 심장이자 동력인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올해 추진하는 사업들이 불황 속에서 어려움을 분투 중인 소상공인들이 딛고 일어설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민생경제 위기 극복에 주력한다는 방침으로 상권을 비롯한 전통시장 활성화 기반 구축 및 지원,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말부터 민생안정대책반을 구성·운영 중으로 무주읍 상권활성화사업, 경기부양 이벤트(야시장 및 야밤도주 행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물가안정 집중 관리 등의 활동이 경기 회복과 지역 활성화에 미칠 영향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doks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남대 ‘새마을학’, UN 국제기구(WFP) 빈곤 극복 모델로 확산 중
- 대구대, 제21회 전국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시상식 개최
- 의성군, 제주조공과 농산물 유통 확대 위한 상생협력 협약 체결
- 의성군, ‘2025 의성 행복 워크숍’ 개최
-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의성지회, 중증 시각장애인 위한 ‘폭염 대비 가정방문 지원사업’ 운영
- 의성군, 산불 피해 주민 위한 ‘기웅아재 찾아가는 재난 정신극복 프로젝트’ 순회공연 진행
- 의성군, 마을돌보미 399명 대상 찾아가는 역량 강화 교육 실시
- 대구광역시, 자동차부품 기업 일신프라스틱㈜와 ‘신규공장’ 건립 투자 협약
- 대구광역시, 삼성전자와 '스타트업 데이' 성황리 개최
- 대구시, '물산업 Team Korea’ 세계 최대 미국시장 공략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진제약-CSL시퀴러스코리아, 판매 제휴 협약 체결
- 2제주항공-카카오페이, 고객 여행 편의 위한 MOU 체결
- 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스타트업 발굴 MOU
- 4유트랜스퍼Biz, 첫 송금수수료 무료 혜택 이벤트 진행
- 5첨단한옥창호, 단열·내구성 잡은 ‘원목 자동문’ 출시
- 6순천 성가롤로병원, AI 에너지 관리 시스템 도입
- 7“질환 정보 넘어 희망까지”…한미약품, 유튜브 수익으로 환우 돕는다
- 8동아제약, 흘러내림 없는 폼 타입 탈모치료제 ‘카필러스 폼에어로솔’ 출시
- 9JW중외제약, ‘식물성 멜라토닌 함유 멜라마인드’ 출시
- 10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동원해 섬마을 주민 건강검진 지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