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환경 인프라 확충·생태관광 활성화 박차…국비 확보 총력
전국
입력 2025-03-17 16:38:04
수정 2025-03-17 16:38:04
이경선 기자
0개
황인홍 군수, 환경부 방문해 폐기물 매립시설·마을하수도 정비 지원 요청
구천동 33경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국비 100억 원 확보 총력

[서울경제TV 무주=이경선 기자] 전북 무주군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환경부를 찾은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병화 차관과 만나 환경기초시설 관련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허가 문제는 물론, 사업비 확보 등 도움을 요청했다. 황 군수는 먼저 2026년 신규 사업으로 △무주군 폐기물 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 총사업비 43억 원)과 △여원, 하유, 잠두 등의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사업(총사업비 189억 원) 등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무주가 '자연특별시 무주' 브랜드를 강화하고 생태 관광 명소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공모를 신청한 △무주 구천동 33경 국가 생태 탐방로 조성 사업(총사업비 100억 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환경기초시설 인프라 확대는 군민을 위한 환경복지 실현은 물론, 자연특별시 무주에 걸맞은 생태 환경 기반을 닦는 길”이라며 “천혜의 생태 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돼 무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어려운 재정 여건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관계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회의원은 물론, 부처의 담당 사무관들을 만나고 있으며 관광과 SOC 사업, 환경 등 분야별 현안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필요 국비 반영을 요청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doks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제95회 남원 춘향제] 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 경북테크노파크, 2025년 경북지역 기업지원 통합설명회 성황리 마무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