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청년 600명에 기회’…최대 3,000만 원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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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4 19:12:03
수정 2025-03-14 19:12:03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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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51억 원 투입…청년 채용 시 월 160만 원
3년 근속 땐 정착금 1,000만 원 지급

[서울경제TV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자치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2025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600명의 청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올해 사업에는 총 51억 원이 투입되며, 직접 일자리(1유형) 587명, 창업 지원(2유형) 13명을 지원한다. 직접 일자리(1유형)에서는 청년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 월 160만 원씩 최대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고, 3년 이상 근속하면 최대 1,000만 원의 정착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창업 지원(2유형)에서는 1~2년 차에 최대 3,000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지급하며, 3년 차에는 청년 추가 고용 시 최대 2,400만 원(자부담 20% 포함)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적인 발전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지역 청년들의 역량이 지역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 관련 신규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뿌리를 내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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