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원, ‘모모이&몰랑이 팝업스토어’ 운영

문화·생활 입력 2025-03-14 10:56:33 수정 2025-03-14 10:56:33 정의준 기자 0개

포커스원 프로젝트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세컨드원이 오는 6월 11일까지 윤혜지 작가와 콜라보해 ‘모모이&몰랑이 팝업스토어’를 운영, 다양한 취향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세컨드원 바이브 초월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베이커리 카페 특성을 살려 ‘Butter makes Better’를 콘셉트로 구성됐다.

하얗고 말랑한 토끼를 표현한 ‘몰랑이’는 국내외에서 사랑 받고 있는 힐링 캐릭터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지난해 윤혜지 작가가 새롭게 선보인 캐릭터 ‘모모이와 누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모모이‘는 순우리말로 ’이런 면, 저런 면‘을 의미하며, ’누이‘는 취향을 찾아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작가 자신의 자아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각 층마다 색다른 분위기에서 몰랑이와 모모이를 만나며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다. 1층은 봄 맞이 피크닉 분위기로 예쁜 꽃과 함께하는 몰랑이와 MD존, 2층은 시크하고 칠(Chill)한 모모이와 누이, 3층은 넓은 잔디가 펼쳐진 야외공간 ‘스카이 플레이 파크’에서 뛰어노는 몰랑이와 누이를 콘셉트로 공간이 꾸며졌다.

또한 세컨드원과 몰랑이&모모이 콜라보 메뉴로 몰랑이 또는 모모이가 그려진 블랙초코라떼, 달콤한 몰랑이 머랭쿠키, 브라우니, 크림치즈빵 등 팝업스토어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팝업 기간 내 매주 주말 오전에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몰랑이 풍선을 제공하며, 3~5월 셋째주 토요일 일정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세컨드원 관계자는 “힐링과 취향 탐색이라는 두 캐릭터의 정체성과 다양한 문화를 제안하며 행복을 전하는 공간을 지향하는 세컨드원의 방향성과 맞닿은 콜라보인 만큼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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