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MWC25'서 금융·통신 융합 통한 혁신 모색
금융·증권
입력 2025-03-06 14:00:23
수정 2025-03-06 14:00:23
김수윤 기자
0개
양종희 회장, 글로벌 선도기업 찾아 협업 논의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KB금융그룹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5에서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직접 참석해 SKT, KT, LG U+ 부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IBM 부스 등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WC 참관은 국내 통신사들이 예고한 신기술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글로벌 선도기업들과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결정됐다.
양종희 회장은 MWC 현장에서 김영섭 KT 대표와 만나 금융·통신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또 각 통신사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금융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국내외 ICT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 금융 서비스를 창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KB금융 참관단은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위한 인사이트 확보를 위해 삼성전자, IBM,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기업도 방문했다. 특히 IBM에서는 모하마드 알리 시니어 바이스 프레지던트와 만나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에이전트에 대해 논의하며 업무 효율화 및 성과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MWC25를 통해 최신 통신 기술과 금융 서비스의 융합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통신·IT 기업과의 협업을 적극 추진해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2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3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4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5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6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7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8"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9오늘 서울 종로서 5만명 연등행렬…27일까지 일대 교통 통제
- 10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