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취업 패키지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서울경제TV 경기=신승원 기자] 천안시가 취업준비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패키지지원사업’ 신청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준비 과정에 필요한 '올케어서비스'를 제공해, 취업 준비에 있어 겪는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진로적성검사부터 취업사진지원, 면접정장대여, 면접스타일링, 면접헤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스톱 또는 필요한 지원만 선택해 이용가능합니다.

천안시내의 청년인구는 197,805명으로, 전체 시 인구의 30퍼센트에 달하는것으로 나타나 천안시는 25년 천안시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청년이 고민하고 천안시가 구현하는 청년 친화도시’라고 밝혔습니다.

미취업 이유로는 취업 준비기간이 길어지거나 청년이 선호하는 고용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비정규직 근로 비율이 높아지는 등 고용형태와 산업구조 변화등이 꼽혔습니다. 

한미순 청년정책과장은 “취업패키지지원사업이 천안시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있어 만족도가 높게 평가됐다”며 “많은 미취업 청년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해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원 자격 및 신청 방법은 ‘천안 청년센터 이음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mddnjs00061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