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사랑을 입어요"…광주은행, 광주 남구에 교복 후원

금융·증권 입력 2025-02-26 13:52:47 수정 2025-02-26 13:52:47 김수윤 기자 0개

500만원 후원금 전달

25일 광주광역시 남구청에서 열린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 행사에서 김병내(왼쪽 네번째) 남구청장, 이상채(〃다섯번째) 광주은행 부행장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은행]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25일 광주광역시 남구청에서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 행사를 열고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병내 남구청장과 이상채 광주은행 영업2본부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 사업은 교복 및 활동복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신입생을 지원하는 광주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광주광역시 남구청의 추천을 받아 교복 지원이 필요한 학생 10명을 선정하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교복 및 활동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광주은행은 해당 사업을 2016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9500만원을 후원했다. 오는 3월에는 북구 지역 청소년 10명에게도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은행은 1981년 설립한 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현재까지 4600 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9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147호점)’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12호)’ 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상채 광주은행 영업2본부 부행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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