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전국
입력 2025-02-23 10:36:44
수정 2025-02-23 10:36:44
류재혁 기자
0개
북구형 통합돌봄 사업 등 초고령사회 대응 고령 친화 정책 탁월함 인정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지자체의 고령 친화 정책을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선정하여 효과적인 초고령사회 대응을 도모하고자 보건복지부의 후원과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의 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시설, 교통, 주거, 사회활동 △일자리 △돌봄 및 보건 등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에 기준 하여 전국 지자체 고령 친화 정책의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고 북구를 포함해 총 6개(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3)의 우수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북구는 ‘노년의 삶이 더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북구’라는 주제로 평가에 참가해 △고령 친화적 생활공간 조성 △스마트 시니어 사업 추진 △노인 의료·돌봄 서비스 제공 분야 정책에 대한 탁월함을 인정받아 광주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고령자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한 비대면 영상 플랫폼이 구축된 스마트 경로당 40개소 조성사업과 지역 고령층의 특성을 반영해 노인 의료·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구형 통합돌봄 사업,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한 노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이 호평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가 이번 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공직자들과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앞으로도 고령 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 노인 인구는 올해 1월 말 기준 79,771명으로 전체 인구의 18.8%를 구성하고 있으며 북구는 2026년 초고령사회(노인 인구 20% 이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jh53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제95회 남원 춘향제] 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 경북테크노파크, 2025년 경북지역 기업지원 통합설명회 성황리 마무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