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원도 고급스럽게”…현대카드, '메탈플레이트 소재' 확대
금융·증권
입력 2025-02-12 10:06:12
수정 2025-02-12 10:06:12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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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M∙X∙Z∙ZERO 등에 메탈플레이트 옵션 제공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 플레이트에 메탈 소재를 도입한 현대카드가 ‘메탈 플레이트’ 발급 대상 상품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카드는 현대카드 M·MM·X·Z와 ZERO 등 현대카드를 대표하는 GPCC(General Purpose Credit Card∙범용 신용카드)인 ‘현대 오리지널스(Hyundai Originals)’ 전 상품이다.
메탈 플레이트는 금속 소재의 독특한 질감과 플레이트 자체의 중량감으로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회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아 프리미엄 상품 위주로 적용되어 왔다.
현대카드는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에 메탈 소재를 적용한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한 소재의 혁신을 이끌어왔다. 지난 2009년 국내 최초 VVIP 카드인 ‘the Black’에 ‘금속의 다이아몬드’라 불릴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난 티타늄(Titanium) 소재를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11년엔 흐르는 물과 같은 질감을 지닌 신소재 리퀴드 메탈(Liquid Metal) 플레이트를 선보였다.
2014년엔 화폐 소재의 시초인 구리를 현대카드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코팔(Coppal) 플레이트를 출시해 신용카드가 화폐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표현했다. 2018년부터는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무게가 가벼워 주로 항공기 제작에 쓰이는 금속인 두랄루민(Duralumin)을 적용한 플레이트를 선보였다.
특히, 현재 사용하고 있는 두랄루민 소재의 메탈 플레이트는 플라스틱 플레이트와 동일하게 교통카드 기능은 물론 NFC 기반의 비접촉(contactless) 결제가 가능해 국내 및 해외에서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가 12일 새롭게 선보인 메탈 플레이트는 국내 최초로 세라믹 코팅 공법을 적용해 기존 플라스틱 카드의 컬러를 거의 동일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실버 특수 가공으로 메탈의 금속 재질을 표현해냈다. 이러한 공법을 적용해 현대카드 M·MM·X·Z는 비비드한 원색의 메탈 플레이트로, 현대카드 ZERO는 순백색의 메탈 플레이트로 재탄생했다.
메탈 플레이트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현대카드를 신규로 발급하는 회원은 카드 신청 단계에서 메탈 플레이트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 회원의 경우 내 카드 목록에서 간단하게 추가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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