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상호관세 관망"…환율 1.4원 오른 1452.6원 마감
금융·증권
입력 2025-02-11 16:09:36
수정 2025-02-11 16:09:36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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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455.8원까지 상승 후, 개장가 수준으로 마감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11일 원달러 환율은 조만간 공개 예정인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를 일단 지켜보려는 분위기에 소폭 상승한 채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는 전날보다 1.4원 오른 1452.6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점심 무렵 1455.8원까지 올랐다가 개장가(1452.5원)와 비슷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오른 108.323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12일(현지시간)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상호관세의 구체적인 내용을 기다리고 있다.
상호관세는 각국이 미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율만큼 상대국 제품에 관세율을 부과하는 개념이다. 다만 실시 시기나 대상국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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