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닛산 美 공장 배터리 공급 논의…2.5조원 규모
경제·산업
입력 2025-01-24 09:46:41
수정 2025-01-24 09:46:41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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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SK온이 일본 완성차 업체 닛산으로부터 2조 원대 대규모 배터리 수주를 앞두고 있다.
SK온은 24일 공시를 통해 "일본 닛산의 미국 자동차 생산공장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하여 신규 수주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SK온은 닛산 미국 공장에 2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GWh는 전기차 약 30만 대에 탑재할 수 있는 규모로, 해당 계약이 성사될 경우 대금은 약 2조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SK온과 닛산은 지난해 3월 배터리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맺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
SK온 측은 "신규 수주와 관련해 현재까지 계약체결 시점과 공급 규모 등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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