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IPO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 선정
금융·증권
입력 2025-01-14 09:26:47
수정 2025-01-14 09:26:47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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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는 지난해 11월 국내 주요 증권사에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고, 제안서를 제출한 증권사들의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미래에셋증권을 최종 주관사로 선정했다.
뱅크샐러드는 올해 본격적으로 IPO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며 오는 2026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11월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 2022년 마이데이터 정식 도입 이후 첫 흑자 전환이다.
지난해 상반기 대출, 카드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6%, 80% 성장했으며, 지난해 11월 보험 매출 규모는 1월 대비 600% 증가했다.
뱅크샐러드는 올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금융상품 중개 사업 추가 확장이라는 전략 목표도 내놨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IPO를 통해 강화된 자본력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종합 금융 중개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개인화된 딥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뱅크샐러드는 2017년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2018년 시리즈B, 2019년 시리즈C, 2022년 시리즈D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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