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지평막걸리·짐빔 위스키 컬래버 ‘막&스키’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1-07 09:25:42
수정 2025-01-07 09:25:42
유여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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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솔로지 트렌드 맞춰 "이색 주류 지속 개발"

‘막&스키’는 오는 15일부터 전국 GS25와 GS더프레시에서 6만병 한정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병당 8500원이다. 앞서 6일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진행된 ‘막&스키 6입 박스(5만4천원)’ 사전 예약은 준비된 수량 250박스(1,500병)가 당일 완판된 바 있다.
최근 술을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것이 이번 상품 출시의 주요 배경이 됐다. GS25의 하이볼, 와인, 양주 매출 중 하이볼 매출의 구성비는 2023년 상반기 10.8%에서 2024년 상반기에 25.9%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막걸리에 위스키를 섞어 마시는 ‘막스키(‘막걸리+위스키’의 합성어)’가 유행하고 있는 것도 상품 출시 이유 중 하나다. GS25는 최고의 ‘막스키’ 조합을 선보이고자 100년의 역사를 가진 지평막걸리와 200년 넘게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짐빔 위스키의 컬래버를 기획했다.
‘막&스키’는 국산 쌀과 지평 누룩을 3번 발효해 만든 지평막걸리에 짐빔 위스키를 7.7% 함유해 막걸리의 달콤한 맛과 위스키의 깊은 오크 향을 동시에 살렸다. 또한, 냉각 숙성을 거쳐 부드러운 목 넘김과 버번 특유의 진한 향을 그대로 담아내 풍미를 한층 강화했다. 도수는 일반 막걸리의 두배 수준인 10도이다.
GS25는 ‘원소주’부터 ‘경탁주’, ‘IGIN’까지 차별화된 주류 라인업으로 업계를 선도해 온 만큼 전통주와 글로벌 위스키의 이색적인 만남, ‘막&스키’로 또 한 번 새로운 주류 열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매니저는 “이색적인 주류로 애주가들에게 그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GS25는 ‘막&스키’ 출시를 통해 막걸리와 위스키의 새로운 결합을 기획했다” 면서 “GS25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색 주류를 지속 개발해 주류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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