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 인도네시아 반둥에 홍수 조기 경보 시스템 구축
금융·증권
입력 2024-11-13 16:13:27
수정 2024-11-13 16:13:27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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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이 기후위기 대응차원에서 인도네시아 반둥 지역에 3억원을 지원해 설치한 홍수 조기 경보 시스템을 지난 6일 지역 재난대응국에 이양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2월 세이브더칠드런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인도네시아 반둥 지역 기후위기 대응 역량강화 사업을 체결한 바 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위원회 주도 홍수 피해예방활동, 지역사회 홍수 피해 방지 인프라 구축 활동, 아동·청소년 주도 캠페인과 지역 주민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통해 홍수 피해를 줄이고 지역 주민의 기후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인도네시아 재난대응국 자원 관리 담당자는 “홍수 조기 경보 시스템과 배수 시스템 개선을 바탕으로 홍수가 일어나기 전 조기에 주민들에게 위험을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재단의 지원으로 홍수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인도네시아 내 다른 지역으로 시스템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기후 위기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재단의 사회공헌 활동과 역할을 다양하게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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