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체크카드, 기부 캐시백 출시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토스뱅크가 체크카드에 소비를 통해 위기 속 동물들의 생명을 구하는 기부 캐시백을 도입한다.
토스뱅크는 토스뱅크 체크카드 스위치 캐시백 시즌3를 개편하며 기부 캐시백을 더했다고 밝혔다. 기부 캐시백은 고객들이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0.4%를 기부금으로 쌓는 서비스다.
기부 캐시백은 버스 요금, 커피 결제 금액 등이 기부금으로 쌓이는 시스템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한 생명을 살리는 내 일상 속 작은 소비, 기부 캐시백이 기획된 이유라고 설명하며. "나의 소비가 소액이라도 다른 고객들의 소비와 모여 더 큰 기부가 되고, 사회에는 선한 영향력의 확장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의 첫 기부 파트너는 동물자유연대다. 동물자유연대가 20년 넘도록 생명이 위급한 동물을 직접 구조하고 치료하며 보호해 왔다는 일관성이 높게 평가됐다. 동물자유연대는 구조팀이 직접 출동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동물을 직접 구조해 치료, 구조한 동물을 직접 운영 중인 보호소 온센터를 통해 회복 지원, 새로운 가족을 찾아 입양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토스뱅크가 고객들과 한 달 간 모은 기부금은 동물자유연대와 같이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구하는 데 쓰인다.
기부 캐시백은 영수증이 발급을 통해 연말정산 시 기부금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부 캐시백은 기부에 관심이 있었지만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기부 행위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렇게 낮아진 문턱만큼 ‘생활 속 기부'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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