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상반기 당기순이익 854억…출범 이래 최대 실적
증권·금융
입력 2024-08-13 17:56:43
수정 2024-08-13 17:56:43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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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올해 상반기 854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리면서, 2017년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케이뱅크의 올해 상반기 이자이익은 2,6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었고, 비이자이익은 327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수신은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한 21조8,500억원, 여신은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15조6,700억원으로 집계됩니다.
특히, 여신은 대환대출 인프라 등 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가 실적 상승을 강하게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케이뱅크의 상반기 대손 비용률은 1.42%로 전년 동기 2.05%에서 크게 낮아졌고, 상반기 연체율은 0.90%로 지난해 말 0.96%과 비교해 2분기 연속 하락했습니다.
/ yalee@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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