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경상북도, 울진군과 원자력 수소 산업 발전 뜻모아
전국
입력 2024-08-12 17:29:41
수정 2024-08-12 17:29:41
이은상 기자
0개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울진군(군수 손병복)과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 및 원자력 수소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혁신센터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 12일 밝혔다.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손병복 울진군 군수를 포함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KTL은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 수소 산업 관련 기술 노하우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청정수소 인증제 설계 기술개발」,「수전해 효율향상을 위한 에너지용수 수질기준 표준 기술개발」 등 다양한 청정수소 관련 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청정수소란 이산화탄소를 적게 또는 배출하지 않는 수소다. 청정수소는 태양광, 풍력 등 기존의 신재생에너지가 충족하지 못하는 탄소 에너지 전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원자력수소는 원자력 에너지를 사용해 물을 전기 분해해 얻는 청정 수소로 기존 신재생에너지 대비 낮은 가격으로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KTL은 최대 원전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경상북도,울진군과의 업무협약을 맺고 공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함께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원자력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하기 위해 필요한 소재· 부품·장치 등에 대한 안전성 및 성능 평가를 진행한다. 또한 종합적인 실증 지원체계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원자력 수소를 활용한 신(新)산업을 육성하고, 수소 기업 수요 맞춤형 R&D 발굴 및 사업화 기술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원자력 청정수소 분야의 ▲시험평가 및 인‧검증 체계 구축 ▲원자력 수소 종합 실증센터 구축 ▲원자력 수소 신산업 육성 ▲수소 기업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R&D) 및 교육훈련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KTL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정수소 인증제 운영을 활성화하고, 더불어 지속 가능한 원자력수소 보급에 기여하여 청정수소 기반의 녹색경제 전환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L 김세종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미래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인 원자력수소 분야 발전 확대를 위해 관련 시험인증 체계 구축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앞으로도 KTL은 58년간 축적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 트렌드에 대응하며 ESG경영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andibodo@sedaily.com
KTL은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 수소 산업 관련 기술 노하우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청정수소 인증제 설계 기술개발」,「수전해 효율향상을 위한 에너지용수 수질기준 표준 기술개발」 등 다양한 청정수소 관련 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청정수소란 이산화탄소를 적게 또는 배출하지 않는 수소다. 청정수소는 태양광, 풍력 등 기존의 신재생에너지가 충족하지 못하는 탄소 에너지 전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원자력수소는 원자력 에너지를 사용해 물을 전기 분해해 얻는 청정 수소로 기존 신재생에너지 대비 낮은 가격으로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KTL은 최대 원전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경상북도,울진군과의 업무협약을 맺고 공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함께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원자력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하기 위해 필요한 소재· 부품·장치 등에 대한 안전성 및 성능 평가를 진행한다. 또한 종합적인 실증 지원체계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원자력 수소를 활용한 신(新)산업을 육성하고, 수소 기업 수요 맞춤형 R&D 발굴 및 사업화 기술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원자력 청정수소 분야의 ▲시험평가 및 인‧검증 체계 구축 ▲원자력 수소 종합 실증센터 구축 ▲원자력 수소 신산업 육성 ▲수소 기업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R&D) 및 교육훈련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KTL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정수소 인증제 운영을 활성화하고, 더불어 지속 가능한 원자력수소 보급에 기여하여 청정수소 기반의 녹색경제 전환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L 김세종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미래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인 원자력수소 분야 발전 확대를 위해 관련 시험인증 체계 구축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앞으로도 KTL은 58년간 축적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 트렌드에 대응하며 ESG경영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제95회 남원 춘향제] 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 2현대그린푸드, 청년 농부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판로 넓혀”
- 3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4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5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6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7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8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9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10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