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중국 안방보험 청산, 회사에 영향 없어"
증권·금융
입력 2024-08-06 22:42:38
수정 2024-08-06 22:42:38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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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ABL생명은 중국 안방보험의 청산절차는 회사 경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6일 밝혔다.
ABL생명의 대주주인 안방그룹 홀딩스는 중국 다자보험의 100% 자회사로, 파산절차를 진행 중인 안방보험과는 별개 회사라는 설명이다.
ABL생명 측은 "안방보험의 청산 절차는 ABL생명의 경영에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ABL생명은 기존과 같이 다자보험 산하의 한국 독립법인으로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당국은 최근 안방보험에 대한 파산 절차 진행을 승인했다.
안방보험은 덩샤오핑의 외손녀 사위인 우샤오후이 전 회장이 2004년 세운 금융그룹으로, 한때 자산이 2조위안(약 380조원)에 달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우샤오후이 당시 회장이 부패 혐의로 당국에 체포되면서 안방보험은 경영난을 겪기 시작했고, 우 전 회장이 징역형을 선고받고 개인 자산을 몰수당하면서 안방보험 경영권은 중국 당국에 접수됐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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