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K리그와 '온비드 기부공매' 맞손…이승우·양민혁 유니폼 등장
증권·금융
입력 2024-08-05 23:33:07
수정 2024-08-05 23:33:07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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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과 오는 9일까지 '온비드 기부공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 공매는 K리그 축구선수들의 기증물품을 온비드에서 공매해 낙찰 수익금으로 기부금을 마련하고, 캠코도 낙찰 수익금에 비례해 기부금을 추가 출연하는 공동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기부행사다.
공매 물품은 지난달 31일 영국 토트넘 홋스퍼 구단과의 친선경기에 출전한 팀K리그 선수 22명의 '2024 시즌 유니폼'과 '친필사인이 새겨진 애장품' 등 72개의 기증품이다.
입찰 참가 방식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이날부터 오는 9일 저녁 8시 30분까지 호가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로 입찰한 참가자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다.
입찰 마감일인 9일에는 오후 6시45분부터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호가 입찰 마감 현장을 중계한다.
이번 기부공매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K리그 어시스트 재단'에 기탁해 발달장애인의 스포츠활동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온비드 기부공매는 공매 입찰 경험은 물론 따뜻한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온비드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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