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 LG엔솔 사장 “도전·혁신 DNA 되살려야”
경제·산업
입력 2024-07-04 17:19:29
수정 2024-07-04 17:19:29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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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오늘(4일) “질적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1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미래를 대비할 근성과 체력을 길러야 할 뿐 아니라 자만심을 버리고 우리만의 도전과 혁신의 DNA를 되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CEO는 하반기를 맞아 구성원에게 보낸 CEO 메시지에서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히지 말고 사업과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전면적으로 개편해 나가며 조직 전체의 혁신을 가속해 나가야 할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CEO는 현재 배터리 산업을 둘러싼 경영 환경이 급격한 변화의 양상을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구성원들에게 ‘펀더멘탈(기초체력) 강화’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존 관행을 과감하게 바꾸고 투자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모든 것을 재검토하고 낭비 요인은 없는지 점검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지금은 투자의 속도 조절이 필요한 시기”라며 “꼭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민첩성(Agility)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조직별로 투자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깊게 고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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