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셀렉티드, 중고 산업 기계 수출 중개 플랫폼 ‘트링(Tring)’ 출시

㈜비셀렉티드(Be Selected)는 중고 산업 기계 수출 중개 플랫폼 '트링(Tring)'을 출시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링’은 중고 산업 기계 사용자 정보 기반의 맞춤형 매물 추천 서비스, 서류 대행, 인증 및 통관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헤 중고 기계 수출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것이 특징으로 오는 8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 9월에는 중국 상해 공작기계 박람회 ‘MWCS 2024’에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비셀렉티드는 해외 박람회에 참여를 통해 해외 바이어 유치와 국내 산업기계 유통 조합사와의 관계를 형성하고 사업의 핵심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트링은 중고 산업 기계의 판매와 구매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매물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플랫폼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물 자동 추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중고 산업 기계 사용자 정보 기반의 맞춤형 매물 추천 기능으로 최적의 중고 기계를 추천해 거래의 성공률을 높이며, 수출에 필요한 서류 작업을 대행함으로서 수출 과정을 간소화한다.

방종호 대표는 “비셀렉티드는 향후 5년간 중고 산업 기계 시장 점유율을 3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네트워킹 활동을 추진,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은 판매자가 아닌 소비자에게 선택 받아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셀렉티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창업성공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데이터바우처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