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발빠른 정착"…새만금개발청 '심사 서류 간소화'
서류 대폭 축소, 입주심사 방식 다변화 불편 최소화
강소기업 가점 제도 반영으로 우수 기업 유치 촉진

[서울경제TV=신홍관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복잡한 행정 절차로 입주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입주 기업에 대한 심사 서류를 대폭 간소화하는 등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심사위원회 운영규정을 정비키로 했다.
기업의 속도감 있는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심사위원회 운영규정의 개정안을 마련했다.
◇기업불편해소=기업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주 심사 구비서류를 대폭 축소하고 기업이 희망하는 경우 입주심사위원들이 직접 공장을 찾아가 입주 심사를 진행해 기업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입주 심사 방식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강소기업 가점제도=그동안 대기업에 비해 입주 심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중견·중소·신생기업에 대한 가점 제도를 마련해 우수한 강소기업들의 새만금 유치를 더욱 촉진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관계기관 의견 조회를 거쳐 4월 말 경 열리는 입주심사위원회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과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10조 원 투자유치의 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경안 새만금청장은 “이번 개정으로 기업경영에 불편을 주는 행정절차를 과감히 철폐해 입주 기업이 투자를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며 “앞으로 새만금 산업단지가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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