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철도부지로 수십 년 간 가로막힌 봉산동 일원 ... 도심과 연결 도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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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4-12 07:48:10
수정 2024-04-12 07:48:10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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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도로 확보를 위한 도시계획도로 변경 고시 완료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 도시계획도로 3개소를 변경, 수십 년 동안 단절된 봉산동 일부 도로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봉산동 15통과 18통 일원은 오랜 기간 철도부지로 가로막혀 마을이 단절된 상태로 주민들의 도로 통행의 불편이 지속되었고, 2019년 철도가 폐선되었으나 바람숲길 조성사업으로 인해 사실상 도로 연결 공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원주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변경을 통한 봉산동 도로 연결 공사를 확정하고, 도시계획도로 변경 고시를 완료했다.
원주초등학교 남과 북에 위치한 소로 3개소(2-6호, 3-195호, 3-210호)와 인접 소로 1개소(1-3호)를 연결해 도심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도로 연결 공사 준공 시 봉산동 주민분들이 도심으로 이동 시 멀리 돌아오지 않고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교통 편의 증진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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