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홍콩ELS 손실 고객 대상 자율조정 절차 돌입
증권·금융
입력 2024-04-08 16:10:45
수정 2024-04-08 16:10:45
이연아 기자
0개
오는 15일 홍콩ELS 손실 배상 대상 고객 전원에게 자율조정 시행 안내
만기 도래 배상비율 확정 고객부터 순차적으로 자율조정 절차 진행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KB국민은행이 오는 15일 홍콩 H지수 ELS 손실 배상 대상 고객 대상 자율 배상 절차에 돌입한다.
자율 배상 안내 대상으로는 홍콩 H지수 기초 ELS 녹인(Knock-In) 발생 계좌로 만기상환 계좌, 만기 미도래 계좌, 녹인 발생 전·후로 중도해지 된 계좌를 보유한 고객으로 나뉜다.
KB국민은행은 계좌별 만기가 도래해 배상비율이 확정된 고객부터 순차적으로 자율조정을 진행할 계획이며,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고려해 KB스타뱅킹 앱을 이용한 비대면 자율조정 진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배상비율 확정 고객은 계좌 만기 도래 순서에 따라 매주 선정된다. 해당 고객에게는 본부 차원에서 자율조정 절차와 방법을 담은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며, 이후 영업점 직원이 개별적으로 유선을 통해 다시 한번 안내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손실이 확정된 고객부터 신속히 배상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고객 불편 최소화 및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실천해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B금융 다음달 자사주 1206만주 소각…매입가 기준 1조200억 규모
- NH농협금융 1분기 순익 7140억원…비이자이익 전년比 18.3% 증가
- '이가탄' 제조사 명인제약, 코스피 상장 예심 신청
- KB국민은행, 올해까지 ‘KB작은도서관’ 134곳 조성
- 삼성카드, 한국철도공사와 제휴카드 출시 MOU 체결
- KB금융, 인천 구월초에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
- KB국민카드, 야구장 간식비·미술관 관람권 증정 이벤트 실시
- KB국민은행, 외국인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 ‘KB Quick Send’ 출시
- 신한은행, 대전구장서 KBO 브랜드데이 개최
- iM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259억원…6분기 만에 '흑자 전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닥터블릿, 신세계백화점 입점…"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대"
- 2장성군,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5월 29일까지
- 3KB금융 다음달 자사주 1206만주 소각…매입가 기준 1조200억 규모
- 4해남군, 쌀값 하락 공동지원금 1차 지급…44억여 원 규모
- 5넥센타이어, 1분기 매출 7712억원…사상 최대 분기 매출
- 6구리시, '구사카' 5월 인센티브 확대
- 7인천 계양구, '촘촘한 복지'로 생활안전망 키운다
- 8정명근 시장, “사법기관 유치는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과제”
- 9경기도, AI·NGG 등...글로벌 역량강화 나서
- 10남양주, '어르신 디지털 교육' 본격 시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