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메이 디셈버' 이동진의 언택트톡 상영

[서울경제TV=안자은 인턴기자] CGV가 ‘이동진의 언택트톡’ 18번째 작품으로 토드 헤인즈 감독의 ‘메이 디셈버'를 선정하고, 오는 9일 상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CGV만의 비대면 시네마톡으로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심도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어 영화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21년 레오 까락스 감독의 ‘아네트’를 시작으로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추락의 해부’까지 총 17편의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메이 디셈버’는 ‘캐롤’ 등으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드 헤인즈 감독의 10번째 장편 영화다. 배우 줄리언 무어, 나탈리 포트만, 찰스 멜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이 디셈버’는 CGV 아트하우스 ‘2024 아카데미 기획전’을 통해 프리미어 상영돼 개봉 전부터 영화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는 충격적인 로맨스로 신문 1면을 장식했던 그레이시(줄리안 무어)와 영화에서 그를 연기하게 된 야심 넘치는 배우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 두 사람이 나누는 매혹적인 진실과 거짓, 비밀을 담았다.
‘메이 디셈버’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영화 종영 후 사전 녹화된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깊이 있는 해설이 약 75분간 이어져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본편의 러닝타임은 117분이다.
이동진 영화 평론가는 “모두가 똑같이 대할 것 같은 충격적인 소재를 택하고도 토드 헤인즈와 세 배우는 이렇게나 깊고 입체적으로.”라는 한줄평으로 ‘메이 디셈버’를 소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광진 CGV 콘텐츠편성팀장은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후보에 오른 ‘메이 디셈버’를 <이동진의 언택트톡>을 통해 선보인다”며 “이동진 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감독의 정교한 연출, 배우들의 깊은 감정 연기를 되새기는 흥미로운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hnje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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