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금융기관 퇴직자 대상 기업영업 전문인력 공개 모집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DGB대구은행은 금융기관을 퇴직한 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영업 전문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융기관 퇴직직원을 대상으로 재취업 기회를 제공해 실버세대 일자리를 창출에 창출하고, 금융기관에서 오랫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수도권과 대전, 부울경 지역에 대한 영업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지원 자격은 1금융기관 영업점장(지점장) 경력을 2년 이상 갖고 있거나 (기술)신용보증기금 또는 지역신용보증재단 영업점장 경력 2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된다. 학벌과 성별, 나이 제한은 없으며, DGB대구은행 인재상에 부합하는 지원자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력은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을 방문해 대출과 외환, 수신, 신용카드, 퇴직연금 등 기업 아웃바운드 영업 전반을 담당한다. 계약기간은 1년이고, 급여 외에 별도 성과 계약을 체결해 영업성과와 연동한 성과급을 지급한다.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를 통해 진행되고, 서류전형 합격자에게는 개별 연락으로 합격여부가 전달된다. 신체검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3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2019년부터 도입한 기업영업 전문인력(PRM)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두터운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시중은행 전환과 더불어 중소기업 상생은행으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할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기대하며, 오랜 경험을 가진 기업영업 전문인력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DGB대구은행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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