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금융그룹-유암코, 부동산 PF 정상화 펀드 조성
증권·금융
입력 2024-01-25 15:15:45
수정 2024-01-25 15:15:45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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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NPL) 펀드 조성해 부동산 PF 정상화 지원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IBK금융그룹과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PF 정상화 펀드 결성에 따른 업무협약’을 어제(2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IBK금융그룹과 유암코는 총 1,500억 원의 규모 펀드를 조성해 부실 사업장과 부실이 예상되는 사업장의 채권 인수, 채권 재구조화, 지분 투자 등의 방식을 통해 PF 사업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IBK금융그룹(IBK기업은행 500억원, IBK캐피탈100억원, IBK투자증권100억원)이 700억 원, 유암코가 800억 원을 출자했다.
펀드운용을 맡고 있는 유암코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PF부실사태 당시, PF정상화뱅크를 통해 부실 사업장 29개를 인수해 정상화 시킨 경험이 있는 부실 채권 투자 및 관리 전문회사다.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는 금융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의 일환으로 부동산 PF시장 리스크가 커진 현 시점에 시장 안정화를 위한 구원 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PF 사업은 건설, 운송, 조경, 자재, 감리 등 수많은 중소기업의 참여로 이루어지므로 관련 기업 및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상당하다”며, “본 펀드가 중소기업의 자금 흐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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