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올해 상장한다…6년만에 재추진
증권·금융
입력 2024-01-25 07:33:32
수정 2024-01-25 07:33:32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가 6년만에 코스닥 상장 재추진에 나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IPO(기업공개) 절차를 진행해 올해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공동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1994년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빽다방 등 20여개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함께, 제주 더본 호텔도 운영하고 있다.
오는 4월 2023년도 감사보고서가 발표되면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 한국거래소 코스피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매출 성장세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더본코리아는 2022년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2821억 원, 영업이익은 32% 늘어난 257억 원을 기록했다.
더본코리아는 “서두르지 않고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구체적 일정은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 더본코리아는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며 IPO 절차를 진행했지만, 코로나19 펜데믹 등의 영향으로 상장을 보류한 바 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