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조각투자 플랫폼사와 손잡고 토큰증권 예치금 관리 사업 추진
증권·금융
입력 2024-01-24 16:10:26
수정 2024-01-24 16:10:26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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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예치금 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편의성 증대, 안전한 자산 관리 효과 기대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신한은행이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전문 기업과 손잡고 토큰증권 예치금 관리 사업 공동 추진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어제(23일)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전문 기업 열매컴퍼니와 토큰증권 예치금 관리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과 열매컴퍼니는 이번 협약으로 미술품 기반 토큰 증권 예치금과 연관된 조각투자 청약 프로세스 구현과 맞춤형 예치금 관리, 실명 계좌 연동, 마이데이터를 통한 자산 조회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맞춤형 예치금 관리 서비스를 통해 미술품 조각 투자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금융 당국이 요구하는 자금세탁방지와 고객 확인 기준에 맞춘 안전 자산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미술품뿐 아니라 다양한 기초자산 기반 조각투자 기업들을 대상으로 토큰증권 맞춤형 예치금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열매컴퍼니는 2016년 설립된 조각투자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 최초 미술품 공동구매플랫폼 아트앤가이드를 운영 중인 회사다.
지난해 12월 일본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Pumpkin)’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국내 1호 투자계약증권을 발행해 650.23%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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