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 디지털전환 아카데미 개최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도훈)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 산업의 전사적 운영 역량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전환 및 스마트 제조 환경 구축, 제조 기술 변화 등의 패러다임을 조명하며 미래 인재 양성의 비전을 명확히 제시한다는 목표다.
성남시 소재 중소∙중견기업 재직자, 스마트 제조환경 구축 및 제조기술 등에 관심이 있는 실무자, 사무직∙영업직 등 타 직무 재직자 중 스마트 제조에 대해 배우고 싶은 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은 온라인 웹세미나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스마트제조 산업개요 및 산업경영일반, 기술개론, 기술경영, 현장실무, 국가표준 총 다섯 과목 강의 및 자격검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아카데미 1일차에는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산업 트렌드 분석,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이란 주제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서 기술경영·경영과학·생산/물류·인간공학 등 기초 이해 내용이 담긴 산업경영일반 교육이 진행된다. 매 교과목 이후 자격증 시험을 위한 예상문제풀이가 수반된다.
교육 2일차에는 스마트제조 개념 및 제조 솔루션·장비 디바이스·데이터플랫폼 기술의 이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스마트제조 기술개론 교육이 진행되고, 이어서 고객맞춤 경영·스마트 피플 경영·데이터 플랫폼 경영·휴먼팩토리 경영 개념 이해를 통한 기초적인 스마트 제조 경영 습득 등의 내용이 담긴 스마트제조 기술경영 교육도 진행된다.
마지막 3일차 교육은 스마트제조 현장실무, 스마트제조 현장 이해, 제조 공정 이해, 스마트제조를 통한 생산성 향상 등의 교육내용이 진행된다. 여기에 스마트제조 국가표준 적용 실무 등 데이터 표준에 대한 교육내용도 추가적으로 실시된다.
아카데미 마지막 날인 22일 성남센터엠지식산업센터에서는 자격검정 자격검정시험이 진행된다.
박보경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연구원은 "성남시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DX 역량 강화 및 스마트 제조산업 전문인력 양성 특강, 자격검정이 펼쳐지는 가운데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경쟁력 제고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시너지 창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많은 인재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아카데미 개최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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