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신임 대표 남궁원…관계회사 7곳 연임
증권·금융
입력 2023-12-15 19:05:01
수정 2023-12-15 19:05:01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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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8개 관계사 최고경영자를 추천했습니다. 이 중 7개 관계사 대표이사는 연임하고 하나생명만 신임 대표를 추천했습니다.
하나금융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어제(14일) 오후 하나생명보험 신임 대표이사 후보에 남궁원 하나은행 부행장(자금시장그룹)을 추천했습니다. 남 후보는 한국외환은행(현 하나은행)에 입행해 자금시장사업단,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을 거쳐 지금은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으로 재임 중입니다.
임추위는 남 후보가 하나생명보험의 건전성을 강화하면서 상품 경쟁력 강화, 보험이익부무의 수익성 제고 등 조직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는 구원투수로 적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와함께 박승호 하나캐피탈 대표이사와 정민식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재추천했고 민관식 하나자산신탁 대표, 강동훈 하나에프앤아이 대표,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 노유정 하나펀드서비스 대표, 안선종 하나벤처스 사장은 연임을 결정했습니다. /cjy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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