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카타르 월드컵 우승’ 메시 유니폼 780만 달러에 낙찰 外

△ ‘카타르 월드컵 우승’ 메시 유니폼 780만 달러에 낙찰
새로운 '축구황제' 리오넬 메시가 입었던 아르헨티나 경기 유니폼 세트가 경매에서 780만 달러, 한화 약 100억원에 판매됐습니다.
미국 현지시간 지난 14일 소더비는 리오넬 메시가 지난해 월드컵에서 입은 유니폼 상의 6벌의 경매가 780만 달러에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유니폼들은 메시가 아르헨티나 조별리그 3경기중 2경기, 호주와의 16강전, 8강전 네덜란드, 준결승 크로아티아, 결승전 프랑스전에 입고 뛰었던 옷들입니다.
리오넬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프랑스와의 결승전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해 축구계 Greatest of all time, 고트 자리에 올랐습니다.
리오넬 메시는 "이번 경매 수익금 일부를 스페인 바르셀로나 아동병원에 기부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겠다"며 유일무이한 축구황제의 품격을 보여줬습니다.
△ 일찍 찾아온 크리스마스 선물에 코뿔소도 '방긋'
커다란 코뿔소가 선물상자를 뜯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결국 친구 코뿔소의 도움까지 받아 선물상자 속 내용물을 확인합니다.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부인 동물원에 크리스마스가 일찍 다가 왔습니다.
동물원 관계자는 "공원에 있는 동물들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크리스마스를 맞아 각각의 동물들의 본능을 자극할 수 있는 선물들을 준비해 나눠주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선물은 코뿔소는 물론 공원 내에 있는 표범과 벵골 호랑이, 오랑우탄, 눈표범 등 다양한 동물들에게 양털, 고기 등 후각적 자극을 줄 수 있는 선물들로 구성됐습니다.
동물원의 마스코트인 랫서팬더는 과일로 꾸민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물받아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 "쉭쉭쉭, 이것은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다. 인간"
권투 글러브를 착용한 로봇이 날렵한 몸놀림으로 미트를 끼고 있는 사람에게 잽은 물론 라이트펀치, 어퍼컷 펀치까지 날립니다. 들어오는 미트에 맞춰 몸을 숙여 펀치를 피하는 더킹 동작까지 합니다.
인간과 로봇의 복싱대결은 아직 공상과학 소설의 영역이지만 플로리다주에 있는 펜사콜라 IHMC연구원들은 공상과학 소설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IHMC연구소는 최근 인간과 복싱 스파링을 할 수 있는 로봇 나디아를 선보였습니다. 나디아는 현재 기술적 한계로 VR제어를 통한 원격조종만이 가능하지만 AI기술이 더 발전 한다면 사람의 조종없이 움직일수 있게 됩니다.
연구진은 "나디아 같은 인간형 로봇에겐 놀아운 잠재력이 있다"며, "향후 폭탄처리, 원전 청소, 재난 대응 등 사람에게 의존하고 있는 고위험 작업을 대신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브라질 원주민 시위대, 토지권 수호 위해 집결
전통 복장을 입은 브라질 원주민들이 자신들의 땅을 수호하기 위해 브라질리아에 모였습니다.
원주민 조상으로부터 이어져온 땅의 소유권을 제한하는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를 막기 위해 브라질 원주민들이 모인겁니다.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원주민의 땅 소유권을 제한하는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며 원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지켜준다는 입장이었지만 브라질 살림을 개발하려는 국회의원들이 룰라의 거부권을 뒤집는 토론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브라질 최초의 원주민 장관 소니아 구아자하라는 거부권이 계속해서 지켜지는걸 지지하며 국회 밖에 나와 시위대에 합류했습니다.
△ 맨해튼의 프리덤 플라자, 무지개빛 '빛의 들판'으로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맨해튼 프리덤 플라자가 무지개빛 조명으로 환하게 밝혀졌습니다.
프리덤 플라자에 수만개의 조명은 예술가 브르스 먼로의 작품, '빛의 들판'으로 그는 "빛의 연결을 통해 사람과 사람 간 관계의 소중함에 대해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작품은 약 2만4,000제곱미터에 걸쳐 설치 된 1만9,000여개의 전구들이 다양한 색으로 바뀌며 구경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훔칩니다.
빛의 들판은 미국 현지시간 15일 대중에게 공개되며 12개월 동안 전시되고, 목요일부터 토요일, 오후5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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